이번 글에서는 '카페/커피 전문점 가기'를 주제로 한 오픽 준비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저 역시 커피를 좋아하고 카페를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 이 주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카페를 자주 가신다면, 이 주제를 정리해서 준비하시면 오픽 시험에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픽 시험에서 이 주제를 꼭 선택해서 준비해보시면 좋겠어요.

 

오픽 준비 전략

  • 기본 묘사: 두 가지 카페를 준비하고, 하나씩 순서대로 설명하면 자연스럽게 발화량을 늘릴 수 있어요.
  • 카페에서 하는 일: 카페에서 주로 무엇을 하는지 미리 생각해보는 게 중요해요.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사전 준비가 없다면 시험 중에 당황할 수 있거든요.
  • 과거 경험: 카페에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경험 하나쯤 준비해두면 좋아요. 예를 들어, 저는 외국에서 급하게 화장실이 필요해서 스타벅스에 갔던 이야기를 했어요. 이 경험은 '카페/커피 전문점 가기'뿐만 아니라 여행, 공원 등 여러 주제에서 활용 가능해요.

예시 스크립트

카페에 대해 이야기하기

 

질문: You’ve indicated that you go to a coffee shop. Tell me about the cafes in your community.

 

"저는 정말 커피를 좋아하는데, 동네에는 많은 좋은 카페가 있어요. 그중에서도 'TOM N TOMS'라는 카페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곳은 호수 옆에 있어서 커피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요. 게다가, 이곳의 딸기 케이크는 정말 맛있어요! 촉촉하고 달콤한 케이크와 커피의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가끔은 스타벅스에도 가곤 하는데, 깨끗하고 편안해서 가끔 일하거나 사람 구경하기 좋거든요. 동네에 다른 좋은 카페들도 많지만, 지금은 이만 줄일게요."

 

Wow, you know? I'm a coffee fanatic, I'm always checking out new coffee shops. Well, I can say there are a lot of great cafes in my neighborhood, still but my favorite is 'TOM N TOMS'. It's right next to a lake, so I can enjoy my coffee with a beautiful view. Plus, the cakes are also delicious, and I especially like the strawberry cake. It's so moist and flavorful. The combination with coffee is amazing. If you're ever in the area, definitely check it out! I also like to go to Starbucks sometimes. There's no particular reason why, still but it's clean and comfortable, and it's a good place to people-watch or get some work done. Actually, there are many other great cafes in my neighborhood, but I'm running out of time, I'm gonna wrap it up here.

 

첫 번째 카페 경험

 

질문: Let’s talk about the first coffee shop you went to. What was special about that place?

 

"첫 번째 카페 방문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잘 안 나네요. 대신,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 처음 갔던 경험을 이야기해볼게요. 아내와 이사 후, 인터넷으로 동네의 카페를 찾아보다가 평이 좋은 작은 카페를 발견했어요. 그곳은 작지만 활기찬 분위기였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커피 맛도 훌륭하고, 가격도 적당했어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자주 가는 곳이 되었어요."

 

Wow, you know? I'm a coffee fanatic, I'm always checking out new coffee shops. Well, I can say there are a lot of great cafes in my neighborhood, still but my favorite is 'TOM N TOMS'. It's right next to a lake, so I can enjoy my coffee with a beautiful view. Plus, the cakes are also delicious, and I especially like the strawberry cake. It's so moist and flavorful. The combination with coffee is amazing. If you're ever in the area, definitely check it out! I also like to go to Starbucks sometimes. There's no particular reason why, still but it's clean and comfortable, and it's a good place to people-watch or get some work done. Actually, there are many other great cafes in my neighborhood, but I'm running out of time, I'm gonna wrap it up here.

 

카페에서 주로 하는 일

 

질문: What do you normally do when you go to a coffee shop?

 

"저는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쉬려고 카페에 가요. 주로 음악을 듣거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사람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죠.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풀기에 딱 좋아요. 가끔 친구나 아내와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저에게 카페는 일을 하는 곳보다는 휴식을 위한 공간이에요."

 

Well, you know? I go to cafes a lot, but I don't really have a specific reason. I just go to take a break, relax, and unwind. I enjoy the calm atmosphere and the ability to do whatever I want. I mean, I usually listen to music, search the internet on my smartphone, or simply people-watch while I grab a coffee. It's nothing special, but obviously it helps me de-stress. Plus, I don't usually have meetings at cafes, but I sometimes go with my buddy or my wife to catch up on our lives, like work, recent movies, and popular restaurants. Anyway, a cafe is not a working place for me, but it's an important place for me to relax.

 

기억에 남는 카페 경험

 

질문: Tell me about a memorable experience you have had at a coffee shop.

 

"한 10년 전쯤, 뉴욕에 가족과 여행 갔을 때 스타벅스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요. 급하게 화장실이 필요했는데, 공공 화장실이 없어서 스타벅스로 뛰어갔죠. 그런데 화장실이 암호로 잠겨 있어서 당황했어요. 다행히 근처에 있던 분이 암호를 알려줘서 위기를 넘겼어요. 그 후로 해외에서는 스타벅스를 찾게 되더라고요. 물론, 요즘은 화장실 암호를 받으려고 아메리카노 한 잔을 사기도 하죠."

 

I'll tell you a fun story about Starbucks. As far as I remember, about 10 years ago. I visited New York City for my vacation with my family. While doing so, I really needed to go to the bathroom. It was an urgent situation, but there were no public restrooms nearby. At that time, I saw Starbucks and ran inside. But the restroom at Starbucks had a code lock, so I was getting anxious. Fortunately, someone nearby noticed I was in trouble and gave me the code. Thankfully, Starbucks and that kind stranger really saved me. Ever since then, whenever I urgently need to go to a restroom while abroad, I look for a Starbucks. Of course, now I buy an iced americano to get the restroom code.

임신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유용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도 직접 경험해 본 지원이라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2024년 4월 1일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가에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해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에 13만 원, 남성은 정액 검사에 5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 제도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시행 중이에요. (*서울시는 별도의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지원 절차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1. 먼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받습니다.

2. 받은 검사의뢰서를 가지고 지정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합니다.

3. 검사가 끝나면 영수증을 챙겨 온라인(e보건소)을 통해 지원금을 청구합니다.

 

저희는 병원을 방문했을 때, 자세한 절차를 안내하는 프린트물을 보았어요. 혹시 병원 방문 전에 검사의뢰서를 미리 준비해 가면 더 원활하게 진행될 거예요.

 


 

신청 방법

 

신청은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직접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답니다. 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필요한 서류를 미리 챙겨 가는 것이 중요해요. 

 

온라인 신청 방법

 

온라인으로는 e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e-health.go.kr/index.d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요, '민원서비스 > 의료비 지원 >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메뉴로 들어가면 됩니다.

인증을 하고 신청 버튼을 누르면 끝이에요. 다만 화면 하단에 버튼들이 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이 있습니다. 부부가 다른 주소지에 살고 있다면 가족관계 증명서나 청첩장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주세요. 또한, 보건소에 방문할 때는 배우자가 대신 신청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배우자의 신분증 사진을 가져가야 합니다.

 

검사 의뢰서 발급

 

신청이 완료되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게 되는데요, 보건소에서는 종이로 발급해주고, e보건소에서는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어요. e보건소에 접속해 '민원서비스 > 의료비 지원 >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메뉴에서 '의료비 지원 신청 현황'을 확인한 후 검사의뢰서를 출력하시면 됩니다.

 

검사

 

검사의뢰서를 받은 후에는 지정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e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검사가 끝나면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 내역서를 꼭 챙겨 두셔야 해요. 나중에 지원금을 청구할 때 필요하니까요.

 

청구 방법

 

검사가 끝난 후에는 e보건소를 통해 지원금을 청구하시면 됩니다. 청구 시 필요한 서류는 '영수증', '진료비 세부 내역서', 그리고 '통장 사본'이에요. 청구는 검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만약 불가피한 사유로 3개월을 넘기게 된다면 보건소장의 승인을 받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겠죠?

 

지원금 지급은 청구 후 약 3개월 정도 소요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급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면 좋겠어요.

 


 

임신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순조로운 준비 과정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오늘은 2024년 9월 24일, 국회를 통과한 '육아지원 3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법안은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 ‘난임치료 휴가’로 나눠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또한, 법 적용 예상 시기도 함께 다뤄보겠습니다.

 

육아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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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용노동부

부모가 함께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육아휴직 기간이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됩니다. 자녀가 만 8세 이하이면서 해당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에 적용되며, 한부모 가정이나 중증 장애아동을 돌보는 부모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이 시행되면 이미 육아휴직 1년을 사용했거나 사용 중인 사람들도 자녀 연령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육아휴직을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육아휴직은 최대 4번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제공됩니다.

 

배우자 출산휴가

출처: 고용노동부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되었습니다.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는 정부의 급여지원 기간도 5일에서 20일로 늘어나게 됩니다. 법이 시행된 후 휴가를 사용 중이거나, 기존 10일을 모두 사용한 경우라도 청구 기한(90일)이 남아 있다면 20일의 휴가가 적용됩니다. 다만 이미 사용한 휴가 일수는 차감됩니다. 예를 들어, 법 시행 전에 10일을 사용했지만 청구 기한 90일이 지나지 않은 근로자는 확대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처: 고용노동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자녀 연령 기준이 기존 8세에서 12세로 확대됩니다. 법 시행 후,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은 기간에 대해 두 배로 가산하여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법 시행 당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 중인 근로자가 육아휴직 6개월을 남겨둔 경우, 이를 두 배로 가산하여 1년의 근로시간 단축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가 10세이고 이미 1년의 근로시간 단축을 모두 사용한 경우에도 미사용 육아휴직을 가산하여 최대 2년의 근로시간 단축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처: 고용노동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는 기존 ‘임신 12주 이내, 36주 이후’에서 ‘12주 이내, 32주 이후’로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다태아 임신이나 조기 진통과 같은 고위험 임신의 경우,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하면 임신 전 기간 동안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출산전후휴가

출처: 고용노동부


미숙아 출산 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할 경우, 출산휴가가 기존 90일에서 100일로 확대됩니다. 이는 부모가 출산 후 자녀를 돌보고 회복할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제도적 강화 조치입니다.

 

난임치료 휴가

출처: 고용노동부


난임치료휴가는 기존 연간 3일에서 6일로 확대되며, 유급 휴가는 1일에서 2일로 늘어납니다. 법 시행 후 난임치료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연간 6일(유급 2일, 무급 4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 일부 휴가를 사용한 경우에는 사용한 일수를 제외한 나머지 일수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법 시행 전에 2일(유급 1일, 무급 1일)을 사용한 근로자는 연간 5일(유급 1일, 무급 4일)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육아지원 3법 적용 시기

출처: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법률이 공포된 후 4개월이 지나면 개정된 법안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법률이 10월 중순에 공포된다면, 시행 시기는 2025년 2월 중순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육아기 및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된 제도 개선은 공포일부터 즉시 적용될 예정입니다.

 

매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사회가 이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 나은 대책들이 계속해서 나오길 기대합니다. 출산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그런 부분도 고려된 정책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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